Tuesday, June 21, 2005

진행 중인 공공 프로젝트

현재 Half million 짜리 공공분야의 BPM 구축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여기서 맡은 일은 소프트웨어 구축 이전에 프로세스 설계 및 업무 디자인 그리고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구축이다. 이때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웹서비스 기반의 유연한 구조가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아쉬운 것은 RUP를 사용하는데 전체 개발자가 7명 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RUP에는 원래 업무 프로세스를 정의하는 단계가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않아서, 산출물 및 개발 프로세스를 정의하는 단계가 쉽지 않았다. 다행이 다른 개발자들이 나의 업무를 많이 맡아 주어서 어렵사리 다른 개발프로세스를 정의할 수 있었다.

개발 프로세스를 어느정도 다시 정의하긴 했지만...
7명의 개발자에 효과적인 RUP를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많이 부담이 되었다. 특히나 개발 기간이 짧아 산출물 중심의 개발을 해야하고 신기술을 사용하여 개발자들의 가파른 Learning Curve에 따른 시간적 비용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어려운 면이 있다.

공식적으로 XP를 적용하지는 못해지만,
어느새 뒤를 돌아보면 매우 잦은 회의와, 코드의 공유 (사실 여기에는 CVS의 사용하면서
Commit을 자주하여 새로운 부분의 코드를 공유하자는 의견이 있었고 모두 동의한 탓이 컸다.)
그리고 잦은 단위 테스트가 있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나와 개발자들의 프로젝트 진행 패턴이 어느새 XP적으로 되어가고 있었다. 아마도 산출물은 Fluxuation을 하면서 나올 것 같다.

No comments: